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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한글날의 의미와 역사

by soitsman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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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의 의미

한글날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종대왕님이 훈민정음을 창제하여 반포한 사실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글이 반포되는 날을 기념일로 지정한 국경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글날의 첫 제정

한글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한글날은 한글 반포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세종실록에 따르면 훈민정음은 9월 중에 반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선어연구회와 신민사가 1926년 음력 9월의 마지막 날인 음력 9월 29일(양력 11월 4일)에 훈민정음 반포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그 당시에 한글은 '가갸글'이라고도 불렸고 이 날은 제1회 '가갸날'이라고도 불렸습니다. 이것이 한글날의 첫 제정이었고 이후에 1928년부터는 '한글'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한글날'로 명명한 것이 지금의 한글날로 이어져 온 것입니다.

 

한글날의 공휴일 제정

공휴일 제정

한글날이 항상 공휴일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 흐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945년 광복 이후 대한민국 정부가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그러다가 1990년 공휴일이 지나치게 많아 경제 발전에 지장이 있다는 이유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국군의 날과 함께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빠졌습니다. 이에 따라 1991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10월 9일 한글날은 공휴일이 아니었습니다.

 

-이후에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이 있었습니다. 한글학회와 같은 시민단체의 연합체인 '한글날 공휴일 추진 범국민연합'은 한글날을 앞두고 국민청원서를 제정하기도 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줄여서 문체부에서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며, 정치권에서 또한 민주당이 어버이날과 함께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발의하는 등 여러 노력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2012년 11월 7일에 한글날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관련 규정의 일부 개정안이 입법 예고되고, 법률 절차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한글날은 다시 공휴일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부터 지금까지 쭉 한글날은 공휴일이 되게 되었습니다.

 

 

한글 문서

-한글날은 대한민국의 고유한 언어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보전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역사적 책임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소중한 날로, 한글과 한국 문화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심어주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 날을 통해 우리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며, 대한민국의 정체성 또한 더욱 강조하고 기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링크 :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221083&menuNo=20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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